성남 분당경찰서는 14일 중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윤모군(16·성남 S고 1년·성남시 분당구 이매동)등 고교생 8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 학교 동급생 사이인 윤군 등은 지난달 25일 밤 10시께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샛별마을 삼거리에서 학원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윤모군(13·중1년)을 인근 공터로 끌고가 주먹으로 때리고 현금 4만5천원을 빼앗는등 지난 8월∼지난 7일까지 모두 19차례에 걸쳐 중학생 22명으로부터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성남=류수남기자 sn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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