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금지 일제 게임CD 불법복제 판매

수원지검 형사1부 고광로검사는 14일 수입이 금지된 일제 게임CD 등을 대량으로 복제한뒤 판매한 혐의(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위반)로 홍모씨(31·전북 군산시 문화동)와 양모씨(33·전북 군산시 나운동) 등 2명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수입이 금지된 일제 게임CD와 만화CD 등을 컴퓨터스캐너와 레코더기를 이용해 불법복제한뒤 1천1백여점(정품시가 5천800여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다.

양씨는 또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이같이 불법복제된 CD 3천700여점(정품시가 2억여원 상당)을 판매해온 혐의다./황금천기자 kchw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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