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11시40분께 광명시 철산4동 오모씨(53)집에서 오씨가 머리 등에 상처를 입고 숨져있는 것을 내연녀인 이모씨(49·부천시 소사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오씨와 연락이 되지 않아 자정무렵 오씨 집에 가보니 머리와 눈 주위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린채 자신의 방에서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씨가 전날밤 11시30분께 일을 마치고 직장동료들과 술을 마신뒤 귀가한 것을 파악하고 주변인물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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