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주 연천문화원 향토연구원(43)이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전국문화원 연합회 주최 전국향토문화 연구발표회 논문 및 사료 공모에서 ‘연천지역 의병에 관한 연구’로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연천지역 의병에 관한 연구’는 구한말인 1907년부터 1910년초까지 연천지역에서 활약한 의병장 60여명과 의병 5천900여명의 전투현황과 작전지 등을 자세하게 기술, 연천지역의 귀중한 향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씨는 “지역 의병들의 뜻을 받들기 위한 전적비 건립 등으로 후손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 주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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