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홍보처장 윤산학씨의 두번째 글모음집 ‘탁! 차버리고 싶은 사연들’ 이 출간됐다. (도서출판 나라기획)
‘탁! 차버리고 싶은 사연들’은 지난 96년부터 올해까지 저자가 각 신문이나 잡지 등에 틈틈히 발표한 글을 엮어 만든 책으로 94년에 펴낸 ‘인생재수생’에 이어 두번째로 출간된 책이다.
전북 김제출생으로 동국대 법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한 저자는 국회부의장 공보비서관, 한국해외개발공사·한국학술진흥재단·동국대·경찰종합학교 초빙교수, 전북도민일보 논설위원과 편집부국장 겸 서울취재본부장, 한국편집기자회 편집인 겸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대한민국 ROTC중앙회 부회장, 경기대 홍보처장을 맡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탁! 차버리고 싶은 사연들’은 ‘공직자 부정부패 척결’ ‘가슴 아픈 청소년 폭력’ ‘어수선한 대선정국’ ‘박세리 선수의 눈물’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등 지난 96년부터 올해까지 우리나라 사회·정치·경제 전반에 걸쳐 발생한 일련의 사건이나 현상들에 대해 그때 그때 저자 자신이 느낀 점을 77개의 작은 소주제로 나뉘어 피력한 글들로 내용은 비단 저자의 개인적인 소견이라 하더라도
글을 읽는 이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들로 꾸며져 있다.
저자는 본문에서 “한 국가의 역사는 결코 정해진 것이 아니라 개척하는 것이다. 우리가 서둘러야 할 과제는 국제화·개방화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가치관과 사명감의 확립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느지 깨달아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