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교리에서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문막리간 18.4㎞의 국도 4차선이 20일 개통된다.
1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착공 5년만에 개통되는 이 도로는 모든 교차로를 입체화하고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제한속도 시속 90㎞의 자동차 전용도로로 건설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통행시간이 종전 45분에서 20분으로 단축돼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물류비 절감효과는 물론 상시 정체구간인 영동고속도로 이천∼여주∼문막 간 통행 교통량을 분산시킬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여주=심규창기자 kcsh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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