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조2천63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어민들에게 5천600억원의 직접적인 부채경감 효과를 주기로 했다.
농림부는 내년도 자체 예산 8조1천623억원에 농가 연대보증문제 해결을 위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출연금 4천260억원을 포함해 농림부문 예산이 올해보다 9.5%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도 새해 수산부문 예산으로 농신보 출연금을 포함해 8천617억원을 확보, 1년전보다 13%가 늘어났다.
이중 농어가 정책자금 상환연기, 상호금융자금의 저리대체 지원예산 등 8천379억원과 농신보 출연예산 4천260억원 등 모두 1조2천639억원의 농어촌 부채경감 예산이 확보됐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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