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금리 하루만에 한자리

회사채 금리가 하루만에 다시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22일 자금시장에서는 전날 연 10.00%를 기록하며 3개월만에 두자릿수로 올라섰던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0.05%포인트 하락한 연 9.95%로 마감됐다.

시중은행 한 채권딜러는 “지준마감일인 관계로 거래가 거의 끊긴 가운데 채권시장안정기금이 250억원어치를 연 9.95%에 매입함에 따라 회사채 금리가 하락세로돌아섰다”고 말했다.

다만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0.01%포인트 오른 연 9.00%로 마감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보합인 연 7.31%, 기업어음(CP) 금리는0.02%포인트 떨어진 연 7.78%에 마감됐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오후 4시30분 현재 전날 확정치보다 0.12%포인트 오른 연 4.77%에 형성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이 내린 달러당 1천131.5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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