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열쇠복제해 오락기 동전훔쳐

수원중부경찰서는 26일 자신이 일하는 오락실 오락기의 열쇠를 복제한 뒤 상습적으로 동전을 훔친 혐의(상습사기)로 배모(19·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최모(21·공익요원)씨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달 15일부터 수원시 권선구 교동 자신이 일하는 U오락실에서 최근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DDR’오락기의 열쇠를 복제한 뒤 최씨와 함께 오락기 안에 든 동전을 훔치는 수법으로 최근까지100여차례에 걸쳐 모두 15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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