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도시지역 신고자의 평균소득이 지난 4월 일제신고 마감 때의 84만2천원에서 95만6천원으로 상향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의 도시지역 확대에 따라 지난 4월15일까지 일제 신고받은 도시지역 소득신고자 390만명의 평균소득이 직장가입자의 58% 수준인 84만2천원으로 매우 낮아 이를 지난 16일 현재 95만6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390만명 중 27%인 107만명이 평균 34만원씩을 상향조정한 가운데 변호사가 평균 292만원에서 341만원, 의사가 273만원에서 328만원, 치과의사가 255만원에서 315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됐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도시지역 가입자의 보험료 납부율이 5월10일 60.0%에서 지난 10일 77.4%로, 자동이체율이 29.7%에서 52.4%로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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