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원중부경찰서는 27일 산책중인 부녀자를 성폭행하려한 혐의(강간치상)로 허모씨(34)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속보>
경찰에 따르면 ‘광교산 다람쥐(일명 베토벤)’로 불리는 허씨는 지난 10월24일 낮 수원 광교산에서 산책중인 Y모씨(41)를 인근 숲속으로 끌고가 성폭행하려다 완강하게 반항하자 Y씨를 7시간가량 끌고 다닌 혐의다.(본보 10월29일자 15면 보도)
경찰은 허씨가 이날 오후 전북 김제경찰서에 자수해 옴에 따라 허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광교산 일대에서 등산객의 금품을 빼앗거나 부녀자를 성폭행하려했던 사건이 여러차례 있었던 점으로 미뤄 허씨의 다른 범죄가 또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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