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횡단 70대 할머니 열차치여 숨져

구랍 30일과 새해 첫날인 1일 철길을 횡단하던 70대 할머니가 잇달아 열차에 치여 숨졌다.

1일 오후 4시55분께 평택시 신장동소재 송탄역 상행 200m 지점에서 송탄역 사무실쪽으로 횡단하던 장홍지 할머니(73·평택 서정동)가 장항발 서울행 무궁화호(기관사 송장섭)에 치여 사망했다.

구랍 30일 4시35분께도 서정동소재 발안건널목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70세 가량의 할머니가 영광아파트 방면에서 송탄소방서 쪽으로 철길을 건너던중 서울방면에서 부산쪽으로 향하던 열차에 치어 그자리에서 숨졌다./평택=김덕현기자 d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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