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로에 온몸 타박상 숨진 주부발견

3일 오전 8시께 여주군 가남면 삼군리 농수로에서 김모씨(31·여·여주군 가남면 본두리)가 온몸에 심한 타박상을 입은채 숨져있는 것을 주민 임모씨(65)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가출이 잦았다는 남편 박모씨(34)의 진술과 발견당시 반지, 귀걸이 등 귀중품이 그대로 있는 점으로 미뤄 치정관계에 의한 타살로 보고 주변인물을 상대로 조사중이다./여주=심규창기자 kcsh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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