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小寒)인 6일 새벽까지 경기, 인천지역에 눈발이 날리면서 수은주가 급강하하는등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겠다.
수원기상대는 5일“저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중북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6일 새벽 수원 등 도내 일부지역에 최고 2㎝의 눈이 한차례 내리겠다”며“특히 눈이온뒤 구름이 많이 끼면서 오후 늦게 차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또“바람이 강하게 부는 만큼 체감추위는 훨씬 떨어질 것으로 보여 추위가 절정을 이루겠다”고 내다봤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서울· 인천 0도 ▲양평·이천 영하 1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소한추위’는 다음주 11일께부터 차차 풀릴 전망이다.
/김창학기자 c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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