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오는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강원산업과의 합병을 결의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제철은 구랍 14일 주주총회를 개최, 강원산업과의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었으나 개정되기 전의 정관에 의해 소집된 주주총회에서 개정된 정관으로 합병을 의결하는데는 문제가 있다는 일부 주주들의 지적에 따라 이를 연기했었다.
이번 주총에서 합병결의안이 승인되면 두 회사는 금융감독원에 기업결합신고를 제출한 뒤 다음달 말까지 합병등기를 마치게 된다.
인천제철 관계자는 “이번 주총에서 별다른 문제없이 강원산업과의 합병결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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