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경찰서는 6일 차량 진행문제로 싸움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모씨(38·회사원·시흥시 거모동 유호아파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6일 0시40분께 회사동료와 택시를 타고 가던중 남구 도화1동 도화4거리 앞길에서 장모씨(62)가 몰던 택시가 방향표시등을 켜지 않고 정차하자 “왜 방향표시등을 점등하지 않느냐” 며 장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장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도화1파출소 임모경사(43)에게도 폭언과 함께 폭력을 휘둘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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