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천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5도로 뚝 떨어지면서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매서운 추위가 경기·인천지방에 몰아칠 전망이다.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시베리아 찬대륙성 고기압이 남하하면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맹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반까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또 “새벽녘 한두차례 눈발이 날리겠다”며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8일 아침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10도 ▲의정부·고양·양주 영하·동두천 영하 13도 ▲연천 영하 15도 ▲파주·양평·이천 영하 12도 ▲포천 영하 14도 ▲인천 영하 9도를 보이며 칼바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김창학기자 c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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