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전술훈련 인천,부천지역서 실시

인천과 부천지역에서 군부대의 겨울철 혹한기 전술훈련이 실시된다.

9일 육군 제103보병여단에 따르면 장병들의 겨울철 악조건을 극복하고 내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혹한기 전술훈련’을 인천과 부천지역에서 10일부터 16일까지 5박6일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의 겨울철 도발에 대비, 양상별로 실전과 같은 대륙·대공정 작전과 산악지역에 대한 은거지 탐색·격멸작전 등 다양하게 실시되며 특히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대항군이 투입되고 가상전투가 벌어진다.

또 장도 및 송도매립지 등의 해안지역과 계양산·문학산 등지의 주요 산악지역에서는 조명탄 및 공포탄 사격과 함께 차량 검문검색도 실시될 예정이다./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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