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폭력휘두른 조직원 6명 영장

<속보>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신도간 충돌사고를 수사중인 여주경찰서는 10일 신도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폭력조직인 ‘오성가드파’전모씨(24·평택시 서정동)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은 지난해말 서울 송파구 방이동 S빌딩에서 ‘오성가이드파’라는 폭력조직을 결성한뒤 대순진리회 이유종전종무원장측의 변모교감(33)의 부탁을 받고 지난 6일 새벽 3시께 여주군 강천면 가야리 여주본부도장에 조직원을 동원해 이전원장의 반대측 신도 신모씨(32)등 11명에게 쇠파이프, 각목 등을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다.

/신동협기자 dh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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