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복합건물서 화재 20대 숨져

10일 새벽 5시께 시흥시 정왕동 1211의3 지상복합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 3천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성진아씨(21·여)가 숨지고 성씨의 어머니 임복순씨(45)가 온몸에 3도화상을 입고 서울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경찰은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흥=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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