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대 면세품 빼돌려 시중에 유통

서울세관 의정부출장소는 11일 미군부대 면세품을 빼돌려 시중에 유통시키려 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미군부대 종업원 이모씨(43·동두천시 불암동)등 2명을 구속했다.

서울세관 의정부출장소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7일 오후 3시께 부대내 창고에서 양주 및 맥주 300여 상자(싯가 800여만원)를 관할부대로 보내는 것처럼 허위송장을 만들어 빼돌린뒤 시중에 유통시키려 한 혐의다./의정부=배성윤기자 shinyba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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