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tl의회 사랑하는 사람들

고양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여성의 의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고양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고양시지회(의사회)’가 이달말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조영옥 지회장(53·고양시 주엽동)등 회원 30여명은 결성식에 앞서 6일 오전 정광연고양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의사회 구성 배경 및 향후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조 지회장은 지방의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여성 정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의사회를 구성하게 됐다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의사회는 각 분과별로 의원 개개인들의 의정활동을 분석 평가하고 환경 보육 보건 등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각 상임위원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의사회는 손봉숙 변호사에 의해 지난 98년 11월 서울에서 처음 중앙회가 결성됐으며 현재 강남 구미 대구 안양 등 전국 15개 지역에 지회가 설치돼 있다.

/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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