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고용 티켓다방 업주등 12명 입건

안성경찰서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음란퇴폐사범 단속을 벌여 미성년자를 고용, 티켓다방을 운영해온 안성시 일죽면 송천리 23 유림다방 업주 신모씨(44)와 안성시 금산동 까치다방 김모씨(24)를 청소년 보호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안성시 동본동 신바람노래방 이모씨(42)등 12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다방을 운영해온 신씨는 지난 99년 9월20일부터 같은해 11월21일까지 가출 소녀인 최모양(16),이모양(16)등을 월 1백10만원씩을 주고 고용해 인근 노래방등에 시간당 1만5천원에서 2만원씩 받고 티켓영업을 시킨 혐의등이다.

/안성=엄준길기자 jkeo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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