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 대한추위 매섭다

대한(大寒)을 하루 앞둔 20일 연천이 영하 15도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등 경기·인천지역의 수온주가 급강하, 본격적인‘ 大寒추위’가 몰아치겠다.

수원기상대는 17일 “이번주는 시베리아에서 형성된 찬 대륙성 고기압의 세력이 주기적으로 통과하면서 전형적인 삼한사온의 겨울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그러나 “대한(大寒)을 하루 앞둔 20일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매서운 추위가 휘몰아 치겠다”며 “이번 추위는 대한인 21일 절정을 이루다 휴일인 23일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서서히 풀리겠다”고 내다봤다.

18일 아침최저기온은 ▲수원·인천 영하 4도 ▲동두천 영하 8도 ▲연천 영하 10도 ▲포천 영하 9도 ▲파주 영하7도 ▲고양·의정부·양주 영하 8도 ▲양평·이천 영하 6도 등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김창학기자 c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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