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장관간담회 18일 개최

정부는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헌재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8개부처 경제장관간담회를 열어 동절기 실업증가를 흡수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실업대책을 확정한다.

또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유가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전세값과 설을 앞둔 일반 물가안정 방안도 함께 마련해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최근 국제원유가격의 급등과 관련해서는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되 폭등세가 지속되면 비축유 방출과 석유가격완충기금의 활용, 석유제품 관련 세금의 재조정, 민생용 유류에 대한 최고가격제 실시 등의 수단을 동원,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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