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18일 길가던 여자를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상처를 입히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상해 등)로 공익요원 신모씨(21·광주군 퇴촌면)를 체포해 육군헌병대로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15일 밤 11시30분께 광주군 퇴촌면 광동리 N여관 앞길에서 길가던 김모씨(29)를 강간하려다 김씨가 소리치며 반항하자 주먹과 발로 얼굴을 마구 때린뒤 현금 등 8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광주=김진흥기자 jhkim@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