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계동지점(지점장 김봉수)이 전국 419개 중앙회 지점에 대한 99년도 종합업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인계동지점은 지난 한해 전직원이 변해야 산다는 의식개혁 아래 기업 및 고객들에 대한 고압적자세에서 탈피해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 여수신이 확대되는 등 향토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특히 IMF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대출을 확대해 전년보다 2배이상 늘어났으며 철저한 관리로 무수익채권을 줄여 크린뱅크를 달성했다.
또한 ‘고객과 함께·농민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365코너를 확대해 이용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했고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양계농가 돕기 직판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고객밀착화 사업에서도 으뜸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봉수지점장은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고객을 정성껏 모신결과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차지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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