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부모 아마추어 미술전

그림에 애정을 갖고 꾸준히 작업해 온 교사와 학부모 아마추어 미술인들의 순박한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연무중학교(교장 김성태) 교사 10명이 함께 마련한 ‘제4회 교사유화전’과 연무중학교 부설 평생교육유화반(회장 김명희) 회원 12명의 ‘3회 회원전’이 20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열린다.

서양화가 주영광씨의 지도도 바쁜 일상속에서 꾸준히 자신의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이들의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 교내 전시에 이어 다시한번 마련된 자리이다.

회장 김명희 주부는 “평생교육유화반의 경우 그림에 대한 열정이 대단히 높아 전체 회원의 60%이상이 초창기 멤버”라면서 “아이들도 그림을 그리는 선생님과 엄마의 모습을 통해 그림에 보다 친숙해 질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대부분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정물작품들인데 연무중학교는 오는 11월30일엔 경기도문예회관 대전시장에서 안양 도장중학교의 교사유화반·평생유화반과의 연합전도 개최한다. (0331)244-8019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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