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태릉 실내 스피드스케이트장이 다음달 1일 개장된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완공으로 국내 선수들은 비시즌때도 비싼 비용을 들여 해외전지훈련을 떠날 필요가 없게 됐고 한국은 세계 8번째로 국제 규격의 실내 스피드스케이트장을 갖게 됐다.
현재 실내 스피드스케이트장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2개),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미국, 일본, 노르웨이(이상 1개) 등이다.
95년 공사에 착수, 5년여간 240억원이 투입된 이 경기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경기 링크(400m X 15m) 1개와 보조 링크(30m X 11m) 등 최고의 빙질을 가진 2개의 링크를 갖추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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