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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공식적 논평 일체 삼가

승인 2000-01-25 00:00
경기일보 webmaster@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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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24일 총선시민연대의 공천부적격자 명단발표에 대해 일절 공식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고 측근들이 전언.

한 측근은 “이 총재가 사태의 추이를 지켜본 후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으로 보면된다”고 설명.

그러나 이 총재는 지난 21일 서울시지부 후원의 날 행사에서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에 대해 “정치발전을 위한 나름대로의 시도로서 그 뜻을 존중하고 평가하고자 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표출.

이에 따라 한 핵심측근은 “이번에 발표된 시민연대의 자료도 공정성, 객관성 등을 검토하여 공천심사에 참고자료로 삼을 것”이라고 ‘선별수용’ 방침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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