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인구가 증가와 함께 문제가 되고 있는 무릎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는 체조를 개발, 무료로 보급하고 있는 병원이 있어 화제다.
가천의대 동인천길병원(원장 이수찬)은 정형외과 전문의인 이원장이 직접 개발한 ‘21C 관절염 예방을 위한 체조’를 병원 물리치료실 교육과 교육용 비디오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
관절염 예방 체조는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인은 예방효과를, 관절염 환자는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 강화를 통한 통증 감소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체조는 ▲무릎을 펴는 근육을 튼튼히 하는 체조와 ▲무릎을 구부리는 근육을 튼튼히 하는 체조 ▲아킬레스 근육을 튼튼히 하는 체조 ▲무릎 근육의 유연성을 돕는 체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수찬 원장은 “관절염 예방 체조는 하루 10-15분씩 매일 부담없이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관절염 환자가 이 체조를 꾸준히 3개월 이상만 지속하면 통증을 훨씬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동인천길병원 물리치료실에서 환자 등을 대상으로 체조를 보급하고 있으며 2월 15일까지 요청하는 사람들에게 병원에서 교육용 비디오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문의 (032)764-9011 /연합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