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선생님은 마법사

홍미나 <수원 칠보초등3>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다 좋은 분들이시다. 그 중에서 우리 담임선생님은 ‘곽은숙’ 선생님이신데 키도 크시고, 젊으신 분이다. 중요한 것은 무서울 때는 호랑이 같으시지만 무섭지 않을때는 공주님 같다.

그런데 난 책속에서 또 다른 선생님을 알게 되었다. 바로 ‘그린조아’선생님이다. 그린조아 선생님은 참 좋으신 분이였고, 신기하게도 마술을 부려서 학생들의 부족한 점과 소원을 들어주시며,학생들의 마음을 빨리 읽으실 수 있는 재주를 갖고계신 분이었다. 가끔 학생들의 잘못을 일깨워주시는 분이기도 하셨지만 우리 곽은숙 선생님께서도 그런 마법은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손가락을 몇번 튕겨서 마법을 부릴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이 없어서 못하는 것을 마법을 부린다고 자신감을 주어서 학생들은 그말이 진짜라고 믿고 뭔가 달라진 것이라고 생각되어 자신감을 갖게되어 부족한 점을 고치게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된다.

아이들을 위해서 마법을 부리는 그린조아선생님도 참 고마우신 분이지만 우리 곽은숙 선생님도 우리에게 항상 신경써 주시는 아주 고마우신 분인 것을 느꼈다. 이제부터는 책 속에서 만난 선생님과 모든 선생님께 감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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