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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추위 26일도 이어질 전망

승인 2000-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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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수원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0.6도까지 끌어내린 ‘반짝추위’가 26일에도 이어져 수원 영하 12도로 내려가는 등 경기·인천 전지역이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됐다.

수원기상대는 25일 “시베리아성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구름 조금끼는 날씨를 보이겠다”며 “수원 연천등 경기·인천지역 대부분 지방의 수은주가 영하 10도 안팎에 머무는 강추위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26일 아침최저기온은 ▲수원·파주 영하 12도 ▲고양·양주·

양평·이천 영하 13도 ▲연천 영하 15도 ▲인천 영하 9도 등으로 칼바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대는 또 “이번 추위는 27일 오후부터 서서히 누구러져 평년기온을 회복하는 가운데 28일께 경기·인천 일부지역은 곳에 따라 눈이 오는곳도 있겠다”고 내다봤다.

/김창학기자 c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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