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 임원 43% 감축등 조직개편 단행

대우자동차는 임원 43% 감축과 국내조직의 과감한 통폐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25일 단행했다.

대우자동차는 이날 조기 경영정상화 차원에서 지난해 8월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임원 48명을 퇴임시킨데 이어 이번에 45명을 추가로 감축, 전체 임원 216명의 43%인 93명을 줄였다고 밝혔다.

대우차는 또 국내조직을 책임본부제로 전면개편하고 기존의 13개 부문 57개 담당을 11개 본부 46개 담당으로 대폭 축소시켰다.

다음은 새로 선임된 본부장 인사.

▲해외사업본부장 부사장 余成國 ▲재무·구매본부장 부사장 孫泰一 ▲관리본부장 부사장 朴泰雄 ▲부평사업본부장 상무 李泳國 ▲엔진구동사업본부장 상무 金鍾哲 ▲군산사업본부장 전무 陳尙範 ▲창원사업본부장 전무 金枓顯 ▲버스사업본부장 부사장 崔永才 ▲A/S 사업본부장 상무 呂勝億 ▲기술개발본부장 부사장 沈奉燮 ▲기획실장 상무 韓榮喆 ▲입찰사무국 단장 부사장 金錫煥/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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