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고용 윤락행위 강요 다방업주 영장

인천 계양경찰서는 27일 미성년자를 고용, 윤락행위를 강요한 혐의(윤락행위방지법 등)로 송모씨(40·전북 익산시 모현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북 익산시 영등동에서 K다방을 운영하는 송씨는 지난해 9월부터 가출소녀인 이모양(14)등 9명의 종업원을 고용한 뒤 시간당 2만∼3만원을 받고 티켓 영업은 물론 손님들로부터 1회당 3만원을 받고 이들에게 윤락행위를 강요한 혐의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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