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도내 곳곳서 교통사고 147명사상

29일 경기도내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경기경찰청은 29일 하루동안 도내에서 모두 13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이중 3명이 숨지고 14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29일 밤 9시52분께 광주군 오포면 양벌리 Y공업사 앞길에서 광주에서 용인쪽으로 달리던 경기 75구 4XX4호 스타렉스승합차(운전자· 이모씨·41·하남시 덕풍동)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경기 59나 8XX5호 소나타승용차(운전자· 박모씨·25)와 정면추돌했다.

이 사고로 박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이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밤 7시45분께 안산시 이동 P음식점앞 사거리에서 이동굴다리쪽에서 농수산물시장 쪽으로 달리던 경기 86가 3XX4호 1t트럭(운전자·위모씨·38)이 무단횡단하던 박모씨(78·여)를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신동협기자 dh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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