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호의 누드 크로키전 ‘21세기 사람의 소리’가 2월9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서경갤러리에서 열린다.
언제나 상식과 질서에 반감을 표시하며 정형을 거부하는 독특한 작업 스타일, 일정한 형식이 없는 무형식(無形式) 무정형(無定型)이 그가 지향하는 예술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을 대하는 사람들 모두가 작품이 난해하다고 한다는데…
그러나 그가 그려나간 획, 그가 흘리고 뿌린 물감에는 그가 세상을 읽고 말하는 그만의 독특한 화법이 깃들어 있다.
이번 전시에도 그만의 독특한 개성이 담긴 작품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02)975-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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