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일까지 환급지원 연장근무

관세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환급신청이 집중돼 창구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환급업체 편의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연장근무 등 환급지원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관세청은 이를 위해 이 기간동안 관련 공무원이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하고 중소기업의 관세환급에 대해선 당일 오전 접수분을 오후에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관세청은 수출업체가 환급신청을 설날 직전에 집중해서 하는 경우 업무폭주로 환급금 지급 지연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미 수출된 건에 대해선 조기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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