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31일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가다 운전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절도 등)로 박모씨(42·개인용달 운전기사)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께 시흥시 신천동 B약국 옆길에서 경기51바 10××호 쏘나타택시(운전사 이모씨·59·시흥시 매화동)를 타고가다 운전사 이씨를 폭행한뒤 택시를 절취, 혈중알콜농도 0.160%의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흥=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