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보서비스와 산업재산권 상담안내 특허유통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할 경기지방 특허정보지원센터가 1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31일 수원상의에 따르면 지난 78년 수원상의가 특허청의 지방특허열람소로 지정됐으나 PC, 프린터 등의 시설부족으로 산업재산권 열람업무 서비스가 오히려 위축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따라 특허청과 공동으로 PC와 프린터, 전문요원 등을 확충, 특허열람소를 정보지원센터로 개편하고경기지역 특허정보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특허정보지원센터는 앞으로 CD롬을 통한 특허정보열람,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특허정보기술서비스(KIPRIS), 전자출원 등 산업재산권 민원, 상담, 특허기술 유통 데이터베이스 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수원상의 특허정보지원센터 지상목 부장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기술을 개발한 후에는 산업재산권을 보호받기 위한 지적재산권 보호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특허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열람과 특허획득을 위한 서비스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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