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1일 당구장 주인을 마구 때린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김모씨(22)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육군 모부대 소속 이모 병장(21) 등 3명을 군 헌병대에 이첩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31일 새벽 5시께 부평구 갈산1동 D당구장에서 당구를 치다가 “서비스가 나쁘다” 며 주인 이모씨(60)를 주먹으로 때리고 의자와 계산대를 부순 뒤 현금 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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