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시민연대의 제2차 공천반대 리스트가 2일 공식 발표된다.
장원 총선연대 대변인은 1일 “2일 오전 10시 서울프레스센터 20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리스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명단은 지난달 24일 발표에서 제외된 ‘결격사유가 있다고 판단된’15대 전현직 의원과 이번 총선에서 출마가 예상되는 차관급 이상 전직 고위 공직자, 전직 의원 등 6백~7백여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그외 정치신인은 배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명단 규모와 관련, “지난달 24일 발표된 67명보다 적고, 그 자체로도 적다”고만 말했다.
총선연대는 또 이날 오후 최열 상임대표, 박원순 상임집행위원장 등 6명으로 방문단을 구성, 여야 3당 원내총무를 찾아가 선거기간 여부를 떠나 시민단체의 유권자운동 등 선거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자체 선거법 개정안을 전달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