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인천본점 시스템 본격가동

한미은행(은행장 신동혁)이 지난 설 연휴동안 서울 종로에 있던 전산센터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영업본부 건물로 이전, 7일부터 명실상부한 경인지역의 향토은행으로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미은행이 은행의 심장부인 전산센터를 인천으로 전격 이전한 것은 경인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통해 지역 금융시장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는 경영진의 의지 표명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새 전산센터에는 대형 주전산기와 각종 주변기기 및 통신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최첨단 종합상황실 등이 갖춰져 있다.

또 모든 기기들의 백업센터 구축작업도 현재 진행중에 있어 재해발생 등 유사시에도 정상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류제홍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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