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논 300평에서 72만5천원의 소득을 올려 98년보다 8.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99년산 논벼생산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a(300평)당 논벼 총수입은 평균 99만3천278원으로 98년의 93만1천663원보다 6.6%가 증가했다.
10a당 생산비는 51만792원에서 52만2천700원으로 2.3%, 경영비는 26만1천162원에서 26만8천59원으로 2.6%가 늘었다.
이에따라 총수입에서 생산비를 삭감한 순수익은 47만578원으로 전년의 42만871원보다 11.8% 증가했고 수입에서 경영비를 뺀 소득은 67만501원에서 72만5천219원으로 8.2%가 늘어났다.
10a당 생산비중 비료는 3.4%가 늘었으며 농기계비와 토지용역비(임차료)는 각각 1.6%, 6.6%가 증가했다. 반면 농약비는 5.9%가 줄었다./강경묵기자 k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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