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은 11일 오후 경기농협지역본부를 연두순시, 김훈동 본부장으로부터 2000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정 회장은 “협동조합 통합중앙회는 정상적으로 출범할 것이며 축협을 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뒤 “농협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상생운동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만 살고 축협을 죽이자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훈동 경기농협본부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통합농협에 대비, 협동조합간 상생운동을 통해 완성된 협동조합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자연과의 상생, 소비자와의 상생, 지역사회와의 상생운동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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