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15일 어린이만 있는 가정집에 침입,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박모씨(24·부천시 원미구 중동)와 고모씨(24·계양구 작전동)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11일 오후 2시50분께 부평구 산곡동 우성아파트 성모씨(35) 집에 찾아가 집을 보던 성씨의 아들(9)에게 ‘소포가 왔다’고 속여 집안에 침입한 뒤 아들을 결박하고 현금 10만원과 다이아반지 등 모두 22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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