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인천본부 영농자재 무상공급

농협인천본부(본부장 이호천)는 영농기계화와 농업인 기반안정을 위해 지난해 7억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무상공급한데 이어 올해는 14억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무상 공급한다.

무상공급될 영농자재는 비료 4억5천만원, 농약 2억7천만원, 농기계 및 자재 3억3천만원, 기타 3억5천만원 상당의 규모다.

인천농협은 무상공급의 혜택이 많은 농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개인지원보다는 비료처럼 구입자에 대해 무상지원금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인천본부는 지난해 모두 1만7천700여명의 농민에게 7억여원의 무상지원 혜택을 골고루 나눴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914개 농협을 통해 모두 291억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무상 지원했다.

또 영농자재 지원액이 우수한 시중 농협에 대해 5.75%의 경영안정자금(2천여억원)을 지원, 영농자재 무상공급을 간접지원 하고 있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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