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신 대학생들의 모임 파주학생회

지역내 중·고교 후배들에게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심어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모임이 있다.

파주출신 대학생들의 모임인 ‘파주학생회(회장 박석민)’.

파주학생회는 해마다 여름이면 댄스·노래경연대회인 청소년마당, 3on3 농구대회, 게임경진대회 등으로 꾸미는 ‘청소년 여름축제’와 겨울이면 노래 풍물 연극 초청공연 등으로 꾸미는 ‘예술제’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주고 있다.

특히 관내 중·고교생중 기자를 뽑아 ‘파주1318청소년신문’을 제작, 보급해 학생들에게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00여명의 회원이 가입, 활동중인 파주학생회는 ‘소리빛’ ‘해방꾼’ ‘끼마당’등의 소모임 활동을 통해 평소 연습한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제27회 예술제 당시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한상현군(서강대3년)은 “방학을 이용, 농활을 해왔으나 농촌이 기계화 되면서 농활의 의미가 점차 퇴색해 4년전부터 청소년들을 위해 관심을 갖게 됐으며 이같은 계획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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