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짚풀 2000년 공예품 공모전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00년 짚·풀문화 공예품 공모작품 심사결과 김기중씨의 초가집(모형)이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개인상 40명,단체상 10개단체 및 특별상 수상자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 총 123명 359점의 작품이 출품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작품성·난이도·전통미·기능성 등의 엄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에는 김기중씨(금촌동)가 출품한 초가집(모형)이, 금상에는 오석철씨(파주읍 백석리)의 멍석, 은상은 심경임씨(월롱면 도내리)의 맷방석 외 2작품이, 동상 5작품, 장려상 30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또 단체상 부문은 파평면 덕천리 노인정과 탄현면 삼성학 3노인정이 우수상을, 월롱면 도내1리 노인정외 6개 노인정이 공로상으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김정홍씨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3월2일 시승격 기념일에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입상작품은 시민회관 전시장에 1주일간 전시하게 된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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