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제9회 정기연주회가 25일 오후7시30분 안산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특별히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와 소리로 준비된 이번 공연은 ‘새즈믄해를 맞이한 영상 음악회1’이라는 부제로 이상균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꾸며진다.
모두 4부로 진행되는 공연의 1부공연 ‘하나로 가는 길’에선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아침이슬’ ‘상록수’ ‘아리랑 주제에 의한 가야금 2중주’, 그리고 ‘백두에서 한라 한라에서 백두로’, ‘터’ ‘통일이 그리워’가 연주되고 , 2부 ‘하나됨을 원하는 우리 소리’에선 ‘금강산 타령’ ‘통일은 언제일까’ ‘남누리 북누리’가 연주된다.
3부순서는 가수 안치환이 특별출연해 꾸미는 순서로 ‘솔아 솔아 푸르른솔아’ ‘광야에서’ ‘내가 만일’ ‘서울에서 평양까지’가 공연된다. ‘다함께 부르는 우리 노래’의 4부순서에선 연주자와 관람객이 모두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0345)481-3177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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